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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동 맛집) 미분당 향동점 (쌀국수/국물맛집/포장가능)

by 빌리빌리버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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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바로 붙어있는 경기도 향동지구에 방문했는데요.

쌀쌀해지는 겨울 국물이 생각나서 미분당에 방문했습니다.

미분당은 신촌에서 먹어보고 반해서 이후 체인이 많이 늘어나는 건 참 좋네요.

미분당 향동점


상호명:  미분당 향동점

평점: 4.62

영업시간: 11:00~21:00

주차: 가능


앞에서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한 뒤 입장합니다.

저희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대기 없이 들어갔는데, 점심시간이 되니 꽤기 다리시더라고요.

그리고 단체 좌석은 따로 없어서 3인 이상 손님들은 그 점을 주의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미분당향동점 키오스크

차돌양지 쌀국수와 차돌박이 쌀국수 그리고 사이드로 모둠 전식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버펄로 윙 하고 감자말이 새우가 고민이었는데,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모둠을 시켰네요.

미분당 메뉴판
베트남쌀국수가격
미분당 메뉴판

차돌박이는 매우 부드러워서 고기의 씹는 맛은 덜합니다.

담백한 고기를 원하시면 양지도 좋은 거 같습니다.

미분당 쌀국수 양지차돌,차돌

테이블 앞에 보면 다양하게 쌀국수를 즐기는 법이 나오는데요.

도전을 좋아하는 저는 종류별로 다 시도해봤네요.

1. 볼에 면, 숙주, 고기를 덜어 양파와 핫소스를 소량 첨가해서 먹는다.

이건 약간 볶음면? 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량을 집중하셔서 넣으세요.

살짝 많으니까 맵더라고요 ㅎㅎ

아래 괄호로 되어있는 4:1 비율로 넣으면 덜 맵고 감칠맛 느껴지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미분당 핫소스를 한 바퀴 정도 넣은 후 얼큰하게 먹는다.

이건 1번의 매운맛을 알고 패스입니다.

3. 볼에 면, 숙주, 고기를 덜은 후 고수를 넣고 해선장 소스에 비벼먹는다.

평소 숙주를 좋아하지 않아서 무조건 고수 빼주세요. 하는 입장에서 호기심이 드는 방법이었는데요.

확실히 숙주 향은 덜해지긴 하더라고요.

기본. 그냥 먹는다.

사실 저는 이게 가장 좋았습니다. ㅎㅎ 

진한 국물과 면, 숙주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거든요.

미분당 먹는법
미분당추천메뉴
미분당 먹는법

이렇게 다양하게 먹다 보니 면이 부족했는데, 미분당은 사리 추가가 무료입니다!

사리를 추가하니 거의 새로 한 그릇 주시더라고요. ㅎㅎ

너무 배불리 먹었습니다.

고수는 따로 말씀하면 주시는데, 옆 테이블은 5분 이서 와서 1인 1 고수하시더라고요. ㅎㄷㄷ

미분당 모듬전식

찬바람 부는 추운 겨울 몸을 뜨끈하게 채우는 미분당 좋은 기억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반조리로 포장해가시는 분도 계시던데, 집에 가서 간편하게 함께 먹어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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